경쟁사 되는데 KT만 안터지면 ‘LTE 공짜’

문제시 1년간 요금 안 받아…품질 개런티 이벤트

일반입력 :2014/07/09 09:39    수정: 2014/07/09 10:25

KT가 고객과 함께 완벽한 광대역 LTE 품질 만들기에 나섰다.

KT(대표 황창규)는 고객이 직접 참여해 네트워크 품질을 검증하는 ‘광대역 품질 개런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T LTE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타사는 광대역 LTE 서비스가 되고 KT만 되지 않는 곳’을 찾아 응모하면 기지국 별 최초 접수자에게 1년 동안 요금을 받지 않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다.

‘광대역 품질 개런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서비스의 현재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모드’(안드로이드폰은 *123456# 누름, 아이폰은 *3001#12345#*+통화)’에서 KT의 LTE 대역폭(bandwidth)이 ‘광대역 20MHz’가 아닌 ‘10MHz’, 타사 LTE 대역폭이 ‘광대역 20MHz’로 나오는 경우 사진을 찍어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KT는 이벤트 접수 후 검증을 거쳐 각 기지국 별로 가장 먼저 접수한 고객에게 ‘LTE 완전무한 67’ 요금을 1년간 제공하며, 기지국 별 최초 접수자가 아니더라도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같은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울러 같은 방식으로 KT만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경쟁사 중 한 곳만 제공되지 않더라도 참여 가능)을 찾아 사진을 찍어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S5 광대역 LTE-A’,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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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내용은 올레닷컴 (www.olleh.com) 및 올레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굿초이스의 실체가 되는 광대역 LTE-A 전국망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마케팅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참여하셔서 KT 광대역 LTE-A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