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비씨카드를 매각한다는 보도에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4일 KT는 “지불결제 시장의 선도사업자인 비씨카드와 함께 ICT 기반 시너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비씨카드 매각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KT가 내부적으로 비씨카드를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실무 검토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비 ICT 계열사를 정리한다는 이유에서다.KT는 이에 대해 비씨카드는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ICT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부문이며 매각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사업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한편, KT는 지난해 비씨카드를 KT캐피탈에서 분리시킨 뒤 자회사로 이전했다. 비씨카드와 달리 KT캐피탈은 KT렌탈과 함께 지난달 말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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