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거스는 여름을 맞아 손에 들고 다니거나 어깨에 매고 다닐 수 있는 슬리브·슬립케이스 형태 노트북 가방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철 백팩 형태 제품 착용 시 등과 어깨에 땀이 차는 등 불편함을 느끼는 점을 고려해 신체와의 접촉을 최소화한 신제품은 겉면에 방수와 오염방지 기능을 갖춘 소재를 적용해 장마철이나 궂은 날씨에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두툼한 패딩 처리로 제품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전면에 스마트폰이나 마우스, 충전 케이블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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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그레이,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해 평소 입는 의상과 맞는 조합을 찾아볼 수도 있다. 캐주얼한 느낌의 벡스, 서류 가방 형태의 시티스마트, 정장과 조화를 겨냥한 슬레이트 등 총 3가지 라인업이 선보인다.
가격은 라인업과 제품 크기에 따라 2만9천원~4만9천원으로 상이하다. 벡스 콜렉션은 12.1인치, 14.1인치, 15.6인치 등 3가지 모두 선보이고 시티스마트 콜렉션은 12.1인치와 14.1인치, 슬레이트 콜렉션은 15.6인치용 제품만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