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출신 디자이너의 노트북 가방"

일반입력 :2014/04/21 14:53

이재운 기자

한국타거스는 모던함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노트북 가방 제품군 ‘T-1211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타거스 제품의 강점이 내구성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새로 아디다스에서 합류한 유명 디자이너 듀안 스미스가 디자인 총괄을 맡아 작업한 색다른 디자인을 더했다.

‘톤 다운 컬러’와 ‘미니멀 디자인’이라는 2가지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아웃도어나 비즈니스룩 등 다양한 옷차림에도 어울리도록 만들어졌다. 백팩과 헬멧백 등 여러 형태로 출시된다.

백팩은 17인치용 제품과 15인치용 제품 등 2가지로 출시됐으며 내부에는 노트북과 서적 등을 수납할 수 있는 2개의 큰 수납 공간과 태블릿, 사무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각종 주변기기를 수납할 수 있는 파우치와 백팩을 여행용 캐리어에 고정할 수 있는 스트랩도 제공한다. 바닥과 직접 닿는 하단은 방수 소재로 마감했다.헬멧백은 가볍고 부드러운 폴리 소재와 가죽을 적용했고 탈부착 가능한 어깨끈과 내부 파우치, 전면 포켓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노트북용 케이스와 파우치, 태블릿용 슬리브 등도 콜렉션 제품으로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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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7인치용과 15인치용 백팩이 각각 8만9천원과 7만9천원, 헬멧백이 7만5천원이다. 한국타거스는 백팩 신제품 구매자 중 다음달 18일까지 상품 후기를 남긴 소비자 전원에게 400mAh 리튬폴리머 보조배터리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 행사를 마련한다.

이혁준 한국타거스 대표는 “노트북 가방의 기능성만큼이나 디자인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출시한 T-1211 컬렉션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백팩을 즐겨 매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타거스는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노트북 전용 가방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