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CNS, 자체 콘텐츠 탑재 교육용 태블릿

일반입력 :2014/07/01 08:10

이재운 기자

대교그룹 소속 IT서비스 업체인 대교CNS는 영유아를 겨냥한 ‘꿈꾸는 달팽이 키즈 교육탭’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교가 개발한 교육 콘텐츠 ‘꿈꾸는 달팽이’를 수록한 제품으로 사고력,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수학, 과학, 영어, 동요 등을 아우르는 총 254편의 영유아용 교육 콘텐츠를 탑재했다.

아이모드와 부모모드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자녀가 사용할 경우 아이모드를 통해 사용시간 제한 설정이나 앱 잠금 기능 설정이 가능하다. 부모모드에서는 아동의 학습영역 분석과 학습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학습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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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인 이 제품은 7인치 크기 화면에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GB 저장용량을 갖췄고 16GB SD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니HDMI 단자를 제공해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같은 무선통신 기능도 지원한다. 출시가는 39만9천원이다.

안민웅 대교CNS 스마트단말사업부 이사는 “꿈꾸는 달팽이 키즈 교육탭은 아이들이 보고, 듣고, 따라 부르고, 만질 수 있는 생생한 교육 콘텐츠를 담아 학습효과를 더욱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 대교CNS의 기술력과 대교의 콘텐츠가 합쳐진 꿈꾸는 달팽이 키즈 교육탭을 통해 영유아 교육용 태블릿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