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공공 모바일 사업 연이어 수주

일반입력 :2014/06/30 14:46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최근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가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유라클은 올해 2분기 LH공사 주거 및 현장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 서울시 시민 참여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 우정사업본부 보험 스마트 청약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특히 우정사업본부 보험 스마트 청약 시스템 구축 사업의 경우 보험 업계 전반에 확산된 페이퍼리스 청약 영업 도입에 공공기관이 가세한 것이다. 향후 보험업계뿐 아니라 은행, 카드사의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페이퍼리스 영업시스템 도입(ODS)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LH공사 주거 및 현장 모바일 플랫폼 구축은 기존에 주거현장에서 수기로 작업 후 본사에서 입력 작업하던 것을 태블릿으로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도록 구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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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자 편리성이 높다. 리소스 업데이트 기능으로 별도의 검수와 재등록 절차 없이 직접 업데이트 가능하다. 퍼블릭 푸시뿐 아니라 프라이빗 푸시 기능을 통해, 푸시의 안정성 및 마케팅 툴로서 기능을 가졌다. 확장 개발 용이성이 높고 통합 개발환경(IDE)을 제공한다.

유라클 조준우 연구소장은 올해는 모피어스가 공공 시장을 석권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유라클은 전자 정부 표준 모바일 프레임웍과의 호환성을 확보하여 국내 공공 시장에서의 표준 모바일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해외로 수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