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LB인베스트먼트와 NH농협증권이 함께 운용하는 PEF(Private Equity Fund)로부터 2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의 향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것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는 블레스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자금을 확보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갖추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투자처인 LB인베스트먼트와 NH농협증권은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 이후 블레스에 대한 성공 가능성과 시장 기대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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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는 한재갑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개발진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2차 비공개 테스트와 내년 상반기 공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최관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블레스의 가치와 성공 기대감을 시장에서 높게 평가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기대치에 부응하는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