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진출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자체 퍼블리싱하는 첫 모바일게임 ‘미드란드: 던전탐험대’가 대만, 홍콩, 마카오 등으로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게임사 아우어미디어&엔터테이넌트가 미드란드의 대만, 홍콩, 마카오 등 3개국 판권을 확보했다.

미드란드는 KT미디어허브가 처음으로 퍼블리싱에 나선 모바일 게임으로 카드 게임과 역할수행게임(RPG) 장르가 혼합된 게임이다. KT가 조성한 투자 펀드 ‘KT-CKP 뉴미디어 투자조합’을 통해 개발 지원이 이뤄졌다.

이 게임은 동남아 3개국에 이어 내달부터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또 일본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연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희만 본부장은 “우수한 게임 완성도로 인해 국내 출시 전부터 잇따른 해외 계약 성사가 이뤄졌다”며 “가능성 있는 국내외 모바일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