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과, 유기아동 보호시설에 맞춤 물품 기증

일반입력 :2014/06/22 14:49

이재운 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은 서울 양천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서울SOS 어린이마을’에 생활가전 등 500만원 상당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설은 ‘베이비박스’로 대표되는 유기아동을 보호하는 시설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이 기증한 물품은 ▲실내 청소를 위한 한경희 스팀청소기 ▲진드기,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침구청소기 침구킬러 ▲수퍼박테리아와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한 살균수 제조기 클리즈 등이다.

행사에는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시설에 직접 방문해 설립기념일 축하행사와 기증 물품을 전달했으며 홍보대사 위촉식과 기념 미사 등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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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은 사회복지법인 한경희사랑나눔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직접 운영하는 한사랑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농어촌 다문화가정 자녀와 수도권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부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경희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행복보다 나눔의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을 매일 배우고 있다”며 “한경희생활과학의 제품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