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NI)는 오실로스코프, 함수 발생기, 디지털 멀티미터, 프로그램 가능한 DC 전원 및 디지털 I/O가 통합된 올인원 계측기 버추얼벤치를 선보인다고 19일 발표했다.
한국NI에 따르면 버추얼벤치 사용자들은 PC나 아이패드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다. 경제적인 가격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계측기 기능들을 제공, 벤치탑 계측기를 사용하는 엔지니어들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시한다.
버추얼벤치는 또 현재 사용되고 있는 컴퓨팅 플랫폼에 기반하기 때문에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멀티터치 디스플레이, 멀티코어 프로세서, 무선 연결 및 직관적 인터페이스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간단한 작동과 강화된 기능으로 보다 효율적인 회로 디버깅과 검증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국NI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테스트와 측정은 NI가 가장 강점이 있는 분야"라며 "버추얼벤치는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단순히 다섯 가지 계측기를 하나의 장비로 합친 것 이상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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