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는 물론 각종 포인트 등 잔여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휴대폰 가입자의 모든 서비스 정보를 알려주는 모바일 앱 ‘T베네핏’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T베네핏은 이용중인 서비스에 대한 단순한 정보 조회를 넘어, 활용하지 않고 있는 혜택과 추천 부가서비스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를테면 T베네핏으로 데이터 리필쿠폰이 몇 장이 남았는지 조회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터치 한 번으로 리필 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혜택 시뮬레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이는 다양한 요금제에 제공되는 부가 혜택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것. 현재 제공받고 있는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해 보여주는 점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공식인증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서비스도 강화한다. T베네핏 출시와 함께 NFC 기술을 연동한 고객 맞춤형 오프라인 서비스 ‘T월드 터치’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SKT, 글로벌 여행사와 상품 서비스 공동개발2014.06.18
- SKT 한국도로공사, 빅데이터 공유 MOU2014.06.18
- SKT, 아이리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014.06.18
- SKT, 중국에 스마트로봇 알버트 3만대 수출2014.06.18
T월드 터치는 매장 내 NFC 동글을 통해 매장별로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식인증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이 NFC 동글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고객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전문화된 상담 및 프로모션 정보 안내와 함께 고객정보보호 등의 추가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국내 처음으로 망내 음성 무제한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LTE데이터무제한’, ‘착한가족할인’ 등 차별화된 요금 상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혜택 제고에 기여해 왔다”며 “모든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