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 러시아, 차구차구의 선택은?

일반입력 :2014/06/17 22:58    수정: 2014/06/17 22:58

김지만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의 모바일 축구게임 '차구차구'로 대한민국과 러시아 1차전 승부결과를 예측했다.

경기 예측결과 한국의 우세로 결정됐다. 넷마블은 각 대표팀의 라인업을 세팅해 10차례의 시뮬레이션을 돌렸고 그 결과는 2:1승리, 2:2무승부, 2:3패배 등 4승 3무 3패로 한국이 다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한민국 선수 중 득점과 함께 높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박주영(총 8골), 이청용(총 3골) 등이었고 러시아는 케르자코프(총 6골), 코코린(총 5골) 등이 골을 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넷마블은 대한민국이 4-3-3 포메이션을 쓰는 러시아를 상대로 4-2-3-1의 포메이션을 구사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고 주전 선수 역량을 적용한 카드를 포지션별로 배치해 결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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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첫 시합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뮬레이션 결과를 미리 돌려봤다”며 “실제 경기관람에 있어 득점선수 및 승리여부가 시뮬레이션과 같이 나타나는지 비교하면서 한층 더 재미있는 응원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구차구는 친근감 있는 SD캐릭터와 모바일에 최적화한 간단한 조작 방식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캐주얼 축구게임이다. 현재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글플레이 무료 2위, 최고매출 10위권에 오르는 등 모바일 최고의 축구게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