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이 하반기에 금융보안 교육을 기존 11개 과정에서 5개 과정을 더 추가한다. 금융회사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최근 금융사 임직원들의 금융보안 교육 참여 및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교육과정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추가되는 5개 과정은 시스템 해킹 및 대응, 개발자를 위한 보안실무, 모바일 보안의 이해 및 악성코드 분석, IT검사제도의 이해, 금융보안 고급과정이다.
이와 함께 사이버교육 콘텐츠로 스마트기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신입직원/전화상담원/외주직원 등을 위한 금융보안, 악성코드의 유형과 대응방안이 추가된다.
기존 금보원은 올해 상반기 교육운영 결과 금융보안 관리 및 기술, 개인정보보호 등 3개 부문 11개 과정이 운영돼 407명(101개 회사)가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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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교육은 직무소양, 기본, 강화 등 3개 부문 20개 과정을 운영해 68만5천509명(48개 회사, 1인당 복수 수강 중복집계)이 교육을 수료했다.
금보원측은 앞으로 금융보안 전담인력 양성 및 보안수준 제고를 위해 직무별, 수준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