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제3회 금융보안캠프’가 경기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일정을 마쳤다.
금융보안연구원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개최한 이 행사가 대학생 인재들에게 금융보안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주자는 인식확산 차원에서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는 다양한 인재들에게 금융보안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주자는 인식확산 차원에서 시작됐다. 미래 정보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금융보안전문가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행사에는 최근 금융보안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IT전공자 뿐 아니라 법,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 100명의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금보원은 밝혔다.
금융보안캠프 프로그램은 금융보안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금융과 보안에 대한 지식 함양 및 금융 업무의 메커니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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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문가 초청강연 ▲금융회사 IT보안 관계자와 함께하는 토론 및 세미나 ▲금융보안 강화를 위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 및 토론 ▲금융회사 및 OTP통합인증센터 현장 견학 등 금융·IT보안의 전반적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금보원은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금융보안 캠프 수료증 발급 및 우수 조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