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이 내정됐다.
정 내정자(59·사진)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으며, KBS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과 앵커를 역임한 인물로, 미국 미주리대학원 저널리즘스쿨에서 연수했고 고려대학교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06/13/UB4ssObL71TYNJDMdMgr.jpg)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지난 2012년이다. 당시 그는 새누리당에 입당해 19대 총선에서 경기도 파주시갑 지역에 출마했지만 윤후덕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패했다.
정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한 인물로도 꼽힌다. 18대 대선캠프 공보단에서 공보위원으로 활동했기 때문. 이후 그는 지난 3월 아리랑TV 사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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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약력
▲서울(59)▲서울사대부고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KBS 기자 SBS 정치부 차장대우·국제부장·보도위원·논설위원 ▲중앙대언론동문회 회장 ▲새누리당 경기파주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19대 총선 출마(경기파주갑) ▲새누리당 18대 대선캠프 공보단 위원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TV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