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이 내정됐다.
정 내정자(59·사진)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으며, KBS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과 앵커를 역임한 인물로, 미국 미주리대학원 저널리즘스쿨에서 연수했고 고려대학교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지난 2012년이다. 당시 그는 새누리당에 입당해 19대 총선에서 경기도 파주시갑 지역에 출마했지만 윤후덕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패했다.
정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한 인물로도 꼽힌다. 18대 대선캠프 공보단에서 공보위원으로 활동했기 때문. 이후 그는 지난 3월 아리랑TV 사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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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약력
▲서울(59)▲서울사대부고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KBS 기자 SBS 정치부 차장대우·국제부장·보도위원·논설위원 ▲중앙대언론동문회 회장 ▲새누리당 경기파주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19대 총선 출마(경기파주갑) ▲새누리당 18대 대선캠프 공보단 위원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TV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