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업체 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12일 안건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자사주식 6천268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안 대표는 총 546만1천12주의 크루셜텍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안 대표의 보유지분율은 종전 23.18%에서 23.20%로 늘어났다. 1천200주를 매수한 강경림 전무의 보유주식수는 30만3천975주(1.29%)로 늘어났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대표이사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아래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4/06/12/BtO8388N2ZPJZu48AimS.jpg)
회사는 3분기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진영 최초로 에어리어(Area) 방식의 지문인식트랙패드(BT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인 만큼 하반기부터 중국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기사
- 크루셜텍, 지문인식 결제솔루션 'CSID' 개발2014.06.12
- “지문인식,그래도 제일 안전한 모바일보안”2014.06.12
- 유리기판 위 지문인식 기술…국내 최초개발2014.06.12
- 크루셜텍, CeBIT 참가 지문인식 리모컨 선보여2014.06.12
크루셜텍은 현재 중국 로컬업체 10여곳과 BTP 공급을 논의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제조사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로 공급체계를 이원화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월 7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설비능력을 바탕으로 에어리어 BTP는 물론 이미 400만대 이상 공급 경험이 있는 스와이프(Swipe) 방식 BTP 등을 차질없이 생산해 고객사들의 요청에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