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20대 여성이 검거된 가운데 설리가 고소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다.
11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와 관련된 악성 루머의 최초 유포자를 확인했지만 유포자가 허위 내용으로 악성 루머를 만들어 유포하는 것이 범죄행위임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포자가 본인(설리) 또래의 여학생인 점을 감안해 선처해주고 싶다는 설리의 의사를 존중해 고소를 취하했다”고 말했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는 “다만 이번 고소 취하는 예외적인 건으로 앞으로 설리와 관련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확인된 내용을 추가로 유포하거나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