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공기업에 시큐어코딩 진단 도구 잇단 공급

일반입력 :2014/06/10 10:37

황치규 기자

보안 솔루션 업체 파수닷컴 (대표 조규곤)이 한국주택금융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공기업 및 산하기관에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스패로우를 공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파수닷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0억원 이상의 공공정보화 사업에서 시큐어코딩이 의무화됐고 2015년부터는 감리대상 전 사업에 대해 적용되면서 소프트웨어 보안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개발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보안성이 요구되는 모든 사업에 시큐어코딩 적용이 적극적으로 검토되면서 시큐어코딩 시장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게 파수닷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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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수주를 통해 공공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금융, 국방, 제조업, 일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패로우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파수닷컴 스패로우는 시맨틱 기반 최신 정적 분석 기술을 적용한 소스코드 분석 도구이다. 시맨틱(Semantic)엔진과 신테틱(Syntactic)엔진을 복합 적용해 보안약점 검출력을 높이고 오탐율을 낮췄다고 파수닷컴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