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IT 보조기기 서울 전시회

9~10일, 은평대영학교에서

일반입력 :2014/06/08 15:26

이재운 기자

장애인의 IT 기기 사용을 위한 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은 장애인의 정보생활 향상을 위한 ‘2014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가 오는 9일,10일 이틀간 서울 은평구 갈현로 소재 엔젤스헤이븐 내 은평대영학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을 비롯해 14개 지역에서 순회 전시가 진행된다.NIA는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68개 제품을 선정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 장애인 4천명에게 이를 보급,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다음달 18일까지 거주하는 시·도에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심사와 본인부담금 납부 절차 등을 거쳐 8월에 제품 가격의 약 80~9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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