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이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은행 제휴사업자(은행VAN사)에 대한 안전성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금보원은 9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휴사업자 안전성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보원은 전자금융감독규정 제60조에따라 금융회사의 전자금융보조업자에 대한 안정성 및 보안점검을 금융회사의 요청에 따라 매년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합동점검은 7개 은행VAN사를 대상으로 금융회사는 재무건전성, 관리적, 물리적 보안을 점검하고, 금보원은 기술적 보안을 현황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4월 윈도XP 보안업데이트 종료와 관련 보안이슈, 정보유출사고에 대비한 안전성 확보 조치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카드VAN사, 출금자동이체(CMS) 사업자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된다.
금보원측은 "합동점검의 효율성, 객관성 확보 등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전자금융거래 관련 안전성 강화,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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