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로스트인더레인‘ 6월5일 출시

일반입력 :2014/05/30 11:47    수정: 2014/05/30 11:52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플레이스테이션3’(PS3) 독점 타이틀인 '로스트인더레인‘의 한글화 블루레이 디스크판을 다음 달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스트인더레인은 SCE월드와이드스튜디오의 프로젝트로 독점 개발돼 작년 10월3일 PS3의 PSN 전용 타이틀로 발매됐다. 이 작품은 독창적이고 서정적인 콘셉트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호평을 받아 일본에서는 발매 첫 주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로스트인더레인은 보이지 않는 실루엣을 가진 소녀를 쫓는 소년의 이야기다. 소녀가 위험한 존재에게 쫓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소년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하고 빗속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용자들은 빗속에서만 모습이 드러나는 독특한 능력과 상상력을 활용하여 다가오는 위협으로부터 도망치게 된다.

관련기사

이 게임은 신비하고 동화적인 분위기의 도시에서 울리는 감각적인 빗소리와 함께, 일본 유명 음악감독 칸노 유고가 작곡하고 영국의 코니 탤벗이 노래한 테마곡 '비가 들려주는 이야기' 등 예술성 높은 음악이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블루레이 디스크 판에는 작년에 발매된 다운로드 전용 타이틀에 메인 테마곡과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추가 특전 요소들이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