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파트너 매출 비중 89%로 높인다"

일반입력 :2014/05/28 17:15    수정: 2014/05/28 17:16

한국후지쯔가 간접판매 전략을 강화해 파트너를 통한 플랫폼사업 매출 비중을 기존 50%대 수준에서 올해 89%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파트너 약 200여명을 초청해 '후지쯔 파트너 데이 2014'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사업 성장과 전략의 중심 역할을 맡는 파트너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인센티브, 영업 및 기술교육, 파트너 주관 프로모션이나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한국후지쯔 파트너의 비즈니스 역량과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후지쯔는 올해 파트너 사업 전략으로 ▲신규고객 발굴과 파이프라인 확대 ▲리셀러 중심 프로그램 확충 ▲파트너 비즈니스 기반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새로운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솔루션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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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는 신규 고객 뿐 아니라 기존 한국후지쯔가 관리하고 있던 고객에 대해서도 파트너사를 통한 간접판매를 강화한다. 신규 시장 발굴과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 목적이다. 또 타사와 차별화된 거래등록(DR)시스템을 통해 공정함, 간편성, 신속성을 갖춘 리셀러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해 등록 파트너를 300곳에서 500곳으로 늘린다. 유지보수 워런티, 영업인센티브 강화, 온라인마케팅프로그램 활용도 개선도 추진한다.

이날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 총괄 전무는 파트너 비즈니스는 한국후지쯔 성장전략의 핵심이라며 파트너에 대한 효율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의 노력을 지속하고 파트너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역량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