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제품 G3를 공개하자 해외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대체적으로 호평이 이어졌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28일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이에 외신과 해외 누리꾼들이 “훌륭한 제품”이라며 호평하고 나섰다.
씨넷은 전작인 G2와 마찬가지로 얇은 테두리(베젤)를 구현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뒷면의 곡면 디자인이 손에 잡기 편하다고 평가했다. 또 레이저를 활용한 오토포커싱(AF) 기능을 비롯한 카메라 성능과 3천mAh 애용량 배터리에 대해서도 후하게 평가했다.
폰아레나는 QHD 디스플레이 화질의 선명함에 주목했다. 또 메탈로 처리된 외관 디자인과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사용자환경(UI), 레이저 AF와 손떨림방지기능(OIS+)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엔가젯도 레이저 센서를 이용한 AF 기능에 주목했다. 특히 LG전자 로봇청소기인 로보킹에 적용된 레이저 센서 기술을 이용해 카메라 기능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피사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최적의 초점을 잡아주는 이 기능에 대해 후한 점수를 매겼다.
누리꾼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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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폰’에 대한 확실한 도전자”(@Captain******)라는 반응부터 “QHD 화면과 단순함의 철학에 기반한 G3는 당신의 다음 폰이 될 수 있을까”(@Cali*****) 등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를 이뤘다. 물론 “LG G3 너무 별로다(tooooo badass!)”(@Shivam****) 등 일부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소수에 그쳤다.
한편, 안드로이드 관련 매체인 드로이드라이프가 실시한 ‘당신은 LG G3를 구매할 것인가?’라는 설문에는 현재까지 약 4천100명 이상이 참여했는데 ‘구매하겠다’는 답변이 975표로 24%, ‘여전히 고민 중’이라는 답변이 1천300표로 31%, ‘사지 않겠다’는 답변이 1천884표로 45%를 차지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