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28일 전략 스마트폰 'LG G3' 발표를 앞두고 전용 케이스인 '퀵서클 케이스(Quick Circle Case)'를 22일 선공개했다.
퀵서클 케이스는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아도 원형 윈도우를 통해 전화·문자·음악·카메라·헬스·시계 등 6가지 기능을 퀵(Quick) 실행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방법은 직관적이고 간단하다. 사용자가 평소 시계 모드로 되어 있는 원형 윈도우의 화면을 터치해 밀어내면 6가지의 기능 아이콘이 원형으로 배열되어 나타나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관련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배터리 커버를 빼고 착용하는 케이스로는 최초로 휴대폰의 옆면을 감싸는 보호기능을 동시에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원형 윈도우를 활용한 '스마트 라이팅(Smart Lighting)' 기능도 퀵서클 케이스의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부분이다. 사용자가 커버를 개폐하거나 전화 및 문자가 수신되면 은색의 LCD 빛이 원형 윈도우의 데코 라인을 따라 원을 그리며 빛난다.
퀵서클 케이스는 매탈릭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아쿠아 민트, 인디언 핑크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판매가격은 4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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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퀵서클 케이스는 소비자들이 기존에 볼수 없었던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경험(UX)과 세련된 외관을 적용한 스마트폰 액세서리라며 오는 27일 공개할 LG G3와 더불어 최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7~28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 6개 도시에서 G3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행사 시간은 28일 오전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