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 AT&T를 통해 쿼티(QWERTY) 자판을 장착한 휴대폰 바이브(Vybe)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브는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피처폰)이지만 소셜네트워크(SNS)와 웹브라우징 기능을 갖췄다.

팬택은 지난 2008년 '팬택 매트릭스'를 시작으로 15개종의 메시징폰을 출시했으며 이 중 3개 모델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강대준 팬택 해외사업실장은 “인기를 검증받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AT&T, 버라이즌 등 오랜 파트너십을 맺어온 해외 이동통신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함으로써 해외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지난해 11월에도 밀리언셀러 제품군인 ‘브리즈’의 네 번째 후속모델 브리즈4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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