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에 출연한 송가연이 '군대 가기 위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해 화제다.
25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한 송가연은 출연진들과 식사 도중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회사에서는 안 만나 봤다고 하라고 해서...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딱 한 번 만났다.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며 내가 원래 특전사를 가려고 했다. 207기를 지원했는데 운동을 접고 군대를 가야겠다고 했는데 그 때 지금 저희 대표님이 선수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또 운동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도와주겠다고 해서 (군대에 가지 않았다)며 (남자친구에게) 군대 갈거니까 그만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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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동욱은 보통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그러지 않나며 의아해 했다. 송가연은 근데 그 친구도 특전사에 지원했다. 나랑 같이 들어가겠다고 했는데 나는 바로 종합격투기로 빠졌다. 그 친구는 지금 직업 군인이다고 덧붙였다.
송가연의 과거 고백에 누리꾼들은 송가연 역시 뭔가 멋져 보인다, 지난 번에 보여준 발차기 위력이 괜한게 아니었어, 만약 갔다면 지금쯤 얼짱 여군으로 등장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