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매실'에 오징어마저 오그라들고, 나르샤는 손발이 전부 오그라든 채 희생됐다?
가수 조성모가 SNL코리아에 출연해 '잊고 싶은 과거'로 남았던 매실음료 광고를 패러디해 화제다.
24일 밤 방송된 tvN SNL코리아5에 출연한 조성모는 '조매실'로 민망했던 과거 광고를 스스로 패러디하며 사람들을 쓰러뜨리는 꽁트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조매실을 꺾을 강적인 홍석천이 나타나며 조매실은 경찰에게 붙잡히는 결론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우 이준기가 석류 음료 광고를 통해 '오그라드는 광고'의 계보를 이어갈 것을 예언하기도 했다.
조성모는 이 밖에도 병상에 누워계신 아버지를 위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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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랫동안 결방됐던 SNL코리아5는 이말년의 '인생현실게임'을 통해 냉혹한 현실을 풍자하는가 하면 조성모 매니저 역할로 가수 겸 배우 유병재가 출연해 조성모 매니저로서의 어려움을 고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조매실 그래도 당시에는 크게 어색하진 않았지, 조성모 어제 좀 터졌다, 아으 그 광고... 이정현도 같이 나와서 통신사 광고 패러디도 했으면 더 대박이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