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IO코리아(대표 최민화)와 총판사 이브레인테크(대표 이호준)는 지난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열리는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KOBA)2014'에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시연 중이다.
KOBA2014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KOBETA)와 한국이앤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방송기술 산업전시회다. 퓨전IO코리아와 이브레인테크는 행사장에 전시관을 마련해 방송용 영상 편집 및 제작자들에게 공급하는 가속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 시연된 제품은 UHD방송용 4K영상을 실시간 편집, 렌더링, 인코딩하는 워크스테이션용 가속장치 'ioFX', 대용량 방송영상 데이터를 스트리밍하기 위해 스토리지 I/O를 끌어올린 PCIe SSD 'io스케일'과 'io드라이브', 이를 디스크스토리지와 결합한 하이브리드 플래시스토리지 'io컨트롤' 등이다.
앞서 퓨전IO는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수석 과학자로 활동 중이라는 점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공개된 퓨전IO 고객사는 국내서 카카오 외에도 위메프, 씨디네트웍스 등이 있고 국외에는 페이스북, 뉴욕증권거래소, NTT, 소프트뱅크, 미국항공우주국(NASA), GE, 이베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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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IO는 지난해 공식사이트의 케이스스터디 항목에 국민메신저라 불리는 카카오톡의 성능 업그레이드 사례를 소개했는데, 카카오톡 운영개발사 카카오에 퓨전IO 제품을 공급한 회사는 국내 IT인프라 공급, 컨설팅업체 나무기술이다.
나무기술의 권윤범 상무는 KOBA2014같은 행사를 통해 퓨전IO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미래 방송영상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UHD시대의 초당I/O 성능 문제를 퓨전IO가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