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하루 5천원에 메신저·SNS ‘무제한’

일반입력 :2014/05/21 09:06    수정: 2014/05/21 10:17

하루 5천원으로 메신저나 SNS 등 소용량 데이터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청소년과 실버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모바일 메신저와 SNS 등의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청소년과 실버 여행객들이 하루 5천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소용량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요금제가 제공하는 전 세계 123개 국가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팅 무한톡'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 '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는 만 65세 이상의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청소년, 실버 여행객들은 카카오톡, 라인, 트위터, Facebook 등 모바일 메신저·SNS·소용량 콘텐츠 이용 비중이 높아 이 요금제를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가족여행을 T로밍과 함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모션은 요금제를 소개하는 웹툰을 공유하거나 요금제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가족 여행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관련기사

또한, 프로모션 기간 중 가족 2회선이 각각 OnePass,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 가입 시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 1일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고객 니즈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실버 고객들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층의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로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