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놀라운 슈퍼셀 폭풍 현장

일반입력 :2014/05/20 14:03    수정: 2014/05/20 14:09

이재구 기자

검은 구름이 급하게 모여들며 소용돌이치는 거대한 폭풍, 이른바 슈퍼셀(Supercell)이 카메라에 잡혔다.

씨넷은 19일(현지시간) 머더네이처가 지난 18일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포착한 슈퍼셀 폭풍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소개했다.

슈퍼셀은 회오리 형태를 형성해 순식간에 토네이도를 만들어 내는 악명높은 폭풍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동영상 속의 공기흐름도 슈퍼셀로 불리는 보기 드문 폭풍을 만들어 냈다. 마치 할리우드 영화 속 장면과도 같다. 동영상속의 검은 폭풍 구름은 폭풍추적자 베이스헌터스 체이싱이 저속으로 촬영한 슈퍼셀 폭풍의 모습이다. 이들은 한시간 이상 되는 슈퍼셀 동영상을 2분짜리로 축약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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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 시작 55초 부분부터 급속한 선회 움직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