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EA)가 오는 6월 10일부터 미국서 개막하는 E3 2014를 통해 6종의 게임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20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E3 2014에서 언론 브리핑을 예고한 EA가 이 자리에서 신작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3의 중계를 맡은 스파이크TV의 제프 케일리가 이와 같은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현재 EA는 E3 2014 개막 전날인 6월 9일 'EA 월드 프리미어: E3 2014 프리뷰' 행사를 예고한 상태다. 이 행사에서 그 동안 숨겨져 왔던 신규 개발작과 개발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던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4/05/20/WuvA7JZkT3oYzEV9JgGc.jpg)
아직 공개될 6종의 게임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게임이 될지는 미정이다. 예상작들을 살펴보면 지난해 리부트를 선언하면서 관심을 모은 '미러스엣지'를 비롯해 바이오웨어의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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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EA 엔드류 윌슨 대표가 직접 선보이겠다고 밝힌 리부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와 '심즈4'도 이번 행사를 통해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외신들은 예상했다.
한 국내 게임 업계 관계자는 이번 E3 2014를 통해 EA가 6종의 게임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이다며 현재 예상 공개 라인업들을 살펴보면 모든 게임들이 대작 타이틀인 만큼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