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방송권역 고교생 66명에 장학금 전달

일반입력 :2014/05/18 10:10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일주학술문화재단과 17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제4기 청소년 희망 플러스 장학생’ 선발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06년부터 고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해온 티브로드는 1천500여명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보다 전문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기 위해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청소년 희망 플러스 장학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3회 동안 총 18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와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재현 이사, 4기 희망 플러스 장학생과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4기 장학생은 티브로드의 전국 22개 방송권역 내 총 58개 고등학교에서 지원했고 한달 간 심사를 거쳐 총 66명이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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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기준은 상위 30% 이내 성적우수자, 40시간 이상 봉사활동 이력, 성적과 가정 환경 등과 지역사회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이 고려됐다. 4기 장학생에게 약 2억원 규모의 장학금과 학습보조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어려운 주변 환경에서도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티브로드의 장학사업도 9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도 티브로드는 지속적인 장학지원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우리의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