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이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온세텔레콤은 지난 1분기 매출 318억원 영업익, 1억3천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22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억1천1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실적 개선은 지속적인 사업 및 재무구조 합리화 작업, 안심번호서비스, 인터넷전화(VoIP) 등 전략상품의 매출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유선통신 영업익이 상승한 점도 눈길을 끈다.
김신영 온세텔레콤 사장은 “불용자산 매각과 비용 절감 등 기업체질 개선으로 올 1분기 부채비율 49%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며 “2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기조 지속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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