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3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다.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김정기 한양대 신방과 교수를 제3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했다.제3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는 제2기와 비교해 통계전문가를 1명에서 오만숙 이화여대 통계학과 교수, 박민규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 등 2명으로 증원했다.기술전문가도 이상운 남서울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 1명을 신규 위촉, 스마트폰 시청이나 VoD 형태의 TV시청 증가에 따라 필요성이 커진 통합시청점유율 개발 논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방송의 여론다양성 보장을 위해 도입된 미디어다양성위원회는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조사 및 산정, 매체간 합산 영향력 지수개발, 여론 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사 연구가 주요 직무이며, 제3기 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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