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달 출시 예정인 태블릿 3종 가운데 ‘G패드7(인치)’에 관한 내용이 안투투 벤치마크에서 발견됐다. 퀄컴의 스냅드래곤400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안투투 사이트를 인용해 G패드7의 구체적인 예상 재원을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05/12/Ta5GgCgnXovRPtAdQAtN.jpg)
이에 따르면 LG전자는 G패드7에 퀄컴 스냅드래곤400 프로세서를 탑재했거나 적어도 몇 번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클럭 속도는 1.2GHz로 다른 7인치 보급형 태블릿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른 구성들은 1GB 램과 8GB 저장공간, 320만화소 후면 카메라, 1280×8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등이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4.4.2 킷캣이다.
안투투가 공개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G패드7은 저가의 보급형 태블릿이다. 300달러 안팎의 구글 넥서스7과 겨냥 수요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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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G전자는 G패드 7인치와 8인치, 10.1인치 등 3종을 내달 글로벌에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하드웨어 관련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10.1인치 제품이 삼성전자와 애플에 맞설 고급형이고 7인치는 판매량 증대를 위한 보급형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