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소 업체도 인터넷으로 세금계산서 발행”

일반입력 :2014/05/14 09:48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는 ‘U+ 비즈 전자세금계산서’에 전자 수발주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U+ 비즈 전자세금계산서는 세금계산서 업무를 인터넷에서 전자적으로 처리해 대량 업로드를 통한 발행은 물론 웹을 이용한 건별 발행, 에이전트 방식 등 다양한 발행 방식을 제공하고 국세청 전송까지 가능한 서비스이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기존에 팩스나 전화 등으로 이루어지던 수발주 관련 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주문서 작성 조회, 거래명세서 조회가 가능한 발주관리 ▲수주 조회, 거래명세서 작성 및 조회 등 수주관리 ▲구매자에게 자사의 다른 상품들을 홍보할 수 있는 카탈로그 기능 ▲입출고 조회, 재고 조정이 가능한 재고관리 등이다.

기존 수발주 관련 업무와 세금계산서 업무를 별도로 처리했던 것과 달리 웹에서 주문서 작성부터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 발행 및 입출고 관리까지 하나의 사이트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 발행된 거래명세서를 기반으로 입출고 입력이 돼 자동으로 창고의 재고 수량에 반영되므로 따로 재고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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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량으로 주문서 및 거래명세서를 발행 시 엑셀(Excel)로 업로드 발행이 가능해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이메일, 문자, FAX 등 다양한 문서 전달 방식 제공하므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직접 수신 문서를 조회하여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중소업체의 경우 세금계산서 및 수발주 문서 발행 관리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며 “수발주 영역까지 확대된 U+ 비즈 전자세금계산서가 중소업체의 업무 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업무 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