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G메일 편지함 디자인을 근본부터 뜯어고친다.
최근 긱닷컴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한 G메일서비스를 테스트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디자인은 화면 왼쪽의 편지함, 채팅, 라벨 등으로 구성되는 메뉴를 더 깔끔하게 만들었다. 탭도 사라졌다. 현재 G메일 받은편지함은 기본, 소셜, 프로모션 등의 탭으로 나뉘어 메일을 보여준다. 아래 오른쪽엔 알림 기능 버튼이 자리했다. 중요메시지나 일정, 메모 등을 표출하게 한다. 별표 대신 새로운 핀 시스템이 도입된다. 상단 토글키를 눌러, 표시하는 방식이다.
구글이 새로운 G메일 디자인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동안 구글이 G메일의 새 기능을 테스트할 때 기간을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빠른 시일 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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