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자사의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올스타전을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Le Zenith Arena)에서 진행한다.
이번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이하 롤 올스타전)은 다양한 경기들로 이전의 올스타 경기들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벤트 매치부터 국가 대항전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이를 위해 라이엇 게임즈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8일 첫 날에는 올스타 챌린지 U.R.F모드와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예선 1일차 경기들이 진행된다. 올스타 챌린지는 사전 팬투표로 뽑힌 전세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10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 경기다.오후 10시경에 이미 치뤄진 올스타 챌린지 U.R.F 모드 경기의 승리는 팀 파이어에게 돌아갔다. 팀 파이어에는 유럽의 대표 정글러 다이아몬드 다닐 례셰트니코프를 주축으로 큐티비 부 구옌 트란 렁, 비역슨 소렌 비여그, 웨이샤오 가오 쉐청, 샤이 박상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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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후 11시부터 9일 새벽 3시까지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예선 1일차 다섯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경기는 중국의 OMG가 유럽팀인 프나틱을 제압하며 첫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서 한국팀 SK텔레콤 K와 동남아시아 대표로 출전하는 TPA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이후 프나틱과 클라우드9, TPA와 OMG, 클라우드9과 SK텔레콤 K가 각각 단판 인비테이셔널 경기를 이어가면서 1일차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다섯 팀은 9일 저녁 2일차 경기 결과를 종합해 준결승에 진출할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롤 올스타전 어디서 볼 수 있나 SK텔레콤 K 경기시간이 궁금하다 나흘 동안 밤낮이 바뀔 듯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