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서비스하고 공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LB 야구 게임 'MLB 퍼펙트이닝'이 출시와 함께 해외 매체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폴리곤, 포켓게이머 등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MLB 퍼펙트이닝이 이날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출시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게임빌은 지난달 이 게임의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게임성 다듬기에 주력해 왔었다.
MLB 퍼펙트이닝은 메이저리그의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해 개발된 모바일 전용 야구 게임이다.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과 실제 팀, 선수들이 모두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 이사만루2014 KBO라는 타이틀로 선출시됐었다.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과 팀을 그대로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안드로이드 매출 순위에서 10위권에 오르며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외신들은 MLB 퍼펙트이닝의 사실성과 세밀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도 모바일 기기에서 높은 그래픽 수준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으며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특징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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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용자들도 이 게임이 콘솔과 동일한 수준의 야구 게임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테스트를 통해서 게임을 먼저 체험해 본 이용자들도 게임의 정식 서비스를 환영하고 있다.
국내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사만루로 먼저 선보였던 야구게임이 북미에서 MLB용으로 새롭게 출시됐다며 국내에서 이미 좋은 평가를 얻었고 출시와 함께 해외에서 높은 반응이 있었던 만큼 MLB 퍼펙트이닝의 좋은 성적을 예상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