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모바일과 온라인 야구 게임들이 선보인 가운데 게임빌에서 출시한 모바일 야구 게임 이사만루 시리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사만루 시리즈는 2가지 모드로 출시되며 다양한 야구팬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사만루 시리즈는 '이사만루2014 KBO'와 '이사만루 타격왕'으로 출시됐다.
게임빌이 퍼블리싱을 맡고 공게임즈가 개발한 이사만루 시리즈는 실사로 제작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어 야구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0일 먼저 선보인 이사만루2014 KBO는 전작 이사만루2013에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강화해 마켓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출시 5일 동안 누적 다운로드 30만 건을 돌파했으며 DAU도 15만 명을 넘겼다.
게임 속에는 더 강화된 사실성과 세밀함은 물론 최신 로스터 패치를 통해 방대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실제 야구 모션 등을 적극 반영해 업그레이드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주 새롭게 출시된 이사만루 타격왕도 입소문을 타면서 캐주얼하게 야구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이사만루2014를 베이스로 삼아 제작된 타격 중심의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돼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사만루2014 KBO보다는 쉬운 게임성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게임빌과 공게임즈는 이사만루 시리즈의 국내 서비스에 우선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두 타이틀의 iOS 버전은 아직 준비 중으로 조만간 이용자들에게 선보여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현재 이사만루2014 KBO는 안드로이드 매출차트에서도 10위권에 올라서며 모바일 야구 게임의 1위인 마구마구 2014를 바짝 추격 중이다. iOS가 출시된다면 그 인기와 매출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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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게임빌은 이사만루의 해외 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다. 이사만루의 틀에 MLB를 입힌 'MLB 퍼펙트이닝'은 지난달 일부 이용자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진행 했으며 곧 세부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이사만루 시리즈가 야구 게임들 홍수 속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좋은 게임성을 갖춘 만큼 국내에서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