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게임 ‘데스티니’에 5천100억 투자

일반입력 :2014/05/07 15:11    수정: 2014/05/07 15:28

차세대 슈팅 게임 ‘데스티니’에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자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게임스파크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액티비전이 번지가 개발하고 있는 새 MMOFPS ‘데스티니’에 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한화로 약 5천100억원이 넘는 규모다

보도에 따르면 액티비전은 ‘데스티니’의 성공 가능성에 투자했고, 번지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10년 서비스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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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는 헤일로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지원 플랫폼은 PS3, PS4, X박스360, X박스원 등이다.

해당 게임의 배경은 미래의 지구다. 플레이어는 생존자들이 설립한 도시, 지구 상의 마지막 피난처를 지키는 수호자(Guardian) 역할을 담당한다. 믿을 수 없는 힘을 사용하여 도시를 지키고, 적들을 쳐부수어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