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쏠쏠한 통신사 이벤트 챙기세요

일반입력 :2014/05/05 08:58    수정: 2014/05/05 15:36

정윤희 기자

이동통신3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금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가려는 사람도,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쏠쏠하다.

특히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통신사 멤버십 이벤트다. 아이들과 함께 가는 놀이공원에서부터 패밀리레스토랑, 영화관, 커피 한 잔까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하면 좀 더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KT는 ‘전무후무’ 멤버십을 통해 지난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만4천원의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본인 최대 70% 할인에 동반 3인까지 40% 할인이다. 특히 KT의 경우 포인트가 차감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 오는 10일 하루 동안에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이 본인 무료다. 여기에 동반 3인까지 40% 할인을 제공한다. 올레멤버십 고객 중 오후 5시까지 입장한 고객이 대상이다. 역시 포인트가 차감되지 않는다.

SK텔레콤도 금토일 동안 서울랜드 본인 5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은 본인 최대 70% 할인한다. 다만 서울랜드의 경우 이용금액의 30%가 멤버십 할인한도에서 차감되고, 롯데월드는 이용금액의 40%가 차감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캐리비안 베이 30% 할인 등을 이용 가능하다. 할인금액 1원당 멤버십포인트가 1점씩 차감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스포츠, 공연, 문화행사 이벤트도 있다. KT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야구장 예매권도 선물한다. 5월 매주 수요일 각 100명씩 총 400명에게 티켓링크 야구장 예매권 1인 2매를 발송하는 식이다. 전국 6개 구장 모두 예매 가능하며 올레멤버십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또 KT 올레멤버십 고객 중 컬쳐스타를 대상으로 ‘뮤지컬 캣츠 내한 공연’을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초대한다. 오는 10일에는 추첨을 통해 뽑힌 고객을 대상으로 ‘천문대 힐링캠프 별헤는 밤, 시즌3’ 행사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에게 ‘뮤지컬 태양왕’과 ‘고스트’ 입장권을 30~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기에 SK텔레콤은 오는 25일까지 대리점 방문 고객 모두에게 데이터300MB 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추첨을 통해 뽑힌 고객에게는 30년(1명), 1년(3명), 1개월(10명) 동안 통신비를 무료 제공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T월드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3일부터 5일까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롤리팝 캔디를, 6일부터 8일까지 어버이날을 위한 카네이션을 무료 증정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스타벅스 사이즈업, 메가박스 VIP 영화 예매 무료(월 1회, 연 10회), CGV VIP 영화 예매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휴기간 동안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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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모바일은 연휴기간 동안 최신 영화나 어린이 영화를 구매하면 결제비용 전액을 포인트로 환급한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겨울왕국’, ‘넛잡: 땅콩 도둑들’, ‘뽀로로 극장판:슈퍼썰매 대모험’, ‘슈퍼배드2’ 등을 구매하면 된다.

또 오는 6일까지 ‘화려한 외출’, ‘맛’, ‘가자! 장미여관으로’ 등의 성인영화를 구매해도 결제액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연휴 이후인 8일부터 일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