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70% 할인받는 방법 있다

일반입력 :2014/05/01 10:55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최근 SK텔레콤이 창사 30주년 기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찾아가자 T멤버십 페스티벌’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롯데월드와 미스터피자, TGIF 등 제휴사의 할인율을 최고 70%까지 대폭 높였기 때문.

특히 5월 어린이날 등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와 외식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 때라는 점과 맞아 떨어지면서 SK텔레콤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프로모션이 시작된 첫 번째 주말에 T멤버십 고객 이용 빈도가 전주 대비 최대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놀이공원과 외식업체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멤버십 할인을 적용 받으면 대형 할인마트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4인 가족의 경우 롯데월드(70% 할인, 동반40%)와 TGIF(50%)를 이용할 경우 약 14만3천200원 정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멤버십 한도 차감은 기존과 동일한 수준(롯데월드 40%, TGIF 10%)이라 경제적이라는 것이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 3월 SK텔레콤이 내놓은 ‘무한 멤버십’을 활용하면 할인 한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때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프로모션 혜택을 톡톡히 누린 SK텔레콤 가입자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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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 커뮤니티 '뽐뿌'에는 피자를 한 번에 10만원 이상 주문해서 냉동실에 넣고 먹고 있다, “이 가격에 1시간쯤 기다리는 건 별것 아니다, 매주 이용할 것”, “점심은 TGIF에서 먹고, 오후에는 서울랜드로 소풍”, “동네 삼겹살집보다 더 저렴하게 VIPS 이용” 등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무한 멤버십과 찾아가자 T멤버십 페스티벌 프로모션은 실질적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