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똑똑한 2채널 블랙박스 출시

일반입력 :2014/04/30 17:35

이재운 기자

파인디지털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지원하는 LCD 2채널 풀HD 차량용 블랙박스 ‘파인뷰 CR-2000G’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이용해 차량 속도와 위치를 확인하고 구글 지도와 연동해 운행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졸음이나 부주의로 차량이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을 울려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전달하는 차선이탈경고기능(LDWS)을 제공한다.

전후방 모두 풀HD(1920X1080) 화질 녹화를 지원하고 30프레임 영상 녹화로 촬영모드를 개별 설정할 수 있다. 영상 왜곡 현상을 방지하는 디와핑 기능과 심층 촬영을 위한 줌 기능, 고화소 카메라 모듈에 사용하는 블루필터와 WDR 기능을 적용해 역광에서도 또렷한 녹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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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도 수평 화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고급형 제품에 적용되는 소니 CMOS 센서를 적용해 야간에도 선명하게 녹화할 수 있다. LCD 화면으로 녹화 영상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녹화 영상 스마트폰, PC 전송 기능도 제공한다. 발열을 고려해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과열에 따른 기능 장애도 예방한다.

색상은 블랙 1종이며 용량에 따라 16GB 제품이 46만9천원, 32GB 제품이 49만9천원에 판매된다. 출시일은 다음달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