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포럼은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영린 금융보안연구원장을 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으로는 유시완 하나은행 전무, 심종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회장이 선임됐으며 임종인 고려대 교수 및 박춘식 서울여대 교수가 각각 부회장과 감사로 연임됐다.
금융보안포럼은 금융보안 이슈 및 현안 공유 및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2010년 7월 설립됐으며, 현재 금융회사, 학계, 업계, 유관 기관 등 110여 명 전문가로 구성돼 세미나, 간담회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포럼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금융정보보호 세미나, 공모전, 컨퍼런스 개최 등을 확정했다.
이날 초청강연에서는 오재인 단국대 교수가 '금융IT 주요 이슈 및 대응 방안', 전요섭 금융위원회 과장이 '전자금융 감독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