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 제습기 시장 진출…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4/04/29 16:28

이재운 기자

롯데기공이 제습기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기공은 제습기 신제품 ‘필링스 제습기’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로 상업용 냉장고와 자동판매기를 생산해오다 제습기를 통해 개별 소비자 대상(B2C) 시장을 겨냥한다.

이 제품은 제습 바람이 위·아래 두 군데서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습기보다 바닥 습기 제거 성능이 더 좋아진다는 설명이다.또 트윈 제습, 의류 제습, 음이온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계절 내내 실내 공기질 개선에 활용할 수 있고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료 부담도 줄였다.

조약돌을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상단에 탑재한 터치스크린이 비스듬하게 위치해 작동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3색 LED램프와 먼지를 차단해주는 꽃무늬 프리필터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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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동 시 편의를 위해 바닥에 상처를 주지 않는 우레탄 소재 바퀴와 물이 넘치는 것을 막아주는 안심 물통을 적용했다.

제습 용량은 원룸용인 7리터와 거실·안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14리터, 17리터, 넓은 공간에 적합한 27리터 등 4가지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