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달 새로 출시한 갤럭시S5의 글로벌 판매가격이 전작 갤럭시S4와 비슷하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갤럭시S5 판매가격은 글로벌 기준에서 갤럭시S4 초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서 운영하고 있다”며 “원가 경쟁력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분기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1억1천만대에 달한다”며 “갤럭시S5의 실적은 갤럭시S4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은 8조4천800억원을 거뒀다. 이중 6조4천300억원을 스마트폰 중심의 IT/모바일(IM) 사업부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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