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도 UHD…SKB-삼성TV 상용화

일반입력 :2014/04/29 09:26    수정: 2014/04/29 10:23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UHD TV에서 셋톱박스 없이 UH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30일부터 상용화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UHD TV 삼성앱스에서 B tv 앱을 내려받아 셋톱박스 없이 Btv UHD 콘텐츠를 다시보기(VOD)로 시청할 수 있다. 기존 풀HD 화질보다 4배 선명한 콘텐츠를 프로모션 방식으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셋톱박스 없이 B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셋톱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때 개발된 셋톱프리 서비스 기술을 UHD TV에 적용해 셋톱박스 없이 UH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현재 확보된 UHD 콘텐츠는 450분 분량이다. 향후 콘텐트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늘려가고 일반인 대상 공모전과 단편영화제를 통헤 UHD 콘텐트 제작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치미다.

관련기사

현재 UHD 실시간 채널은 갖춰지지 않았다. SK브로드밴드는 올 하반기 셋톱박스형 UHD TV 서비스와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UHD TV의 고화질로 B 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UHD 콘텐츠 제작이 활기를 띄면, 고객의 UHD TV 선택이 따라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