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따른 트래픽 증가 대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영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CFO)은 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데이터 트래픽 용량은 1천만명의 고객이 약 4.6GB 정도 쓰는 양을 보유하고 있다”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150만명이 18GB 정도씩 사용해도 충분하도록 용량 설계가 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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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고객이 평균적으로 쓰는 양은 2.6GB, 무제한요금제 고객의 평균 사용량은 18GB다.
LG유플러스는 “트래픽이 늘 경우 기지국을 추가하는 등 여러 가지 용량 추가 방법이 있다”며 “실제 트래픽이 발생할 위치를 예측해 스몰셀 솔루션 등 합당한 용량 대응 솔루션을 확보하고 시스템을 기구축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