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플레이스테이션3(PS3) 버전 구매자들에게 PS4·PS비타 버전 업그레이드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 해외에서는 PS3 버전의 마인크래프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게임 팬들의 고민은 이 작품이 곧 PS4·PS비타 버전으로도 출시된다는 점에서 발생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PS3 버전을 바로 구매할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린 뒤 PS4 또는 PS비타 버전을 구매하는 게 좋을지 고민되기 때문이다.
이에 외신은 일전에 PS블로그 기사에 달린 답문 형태의 댓글을 근거로 PS3 버전 마인크래프트 구매자들에게 일종의 업그레이드 혜택 또는 옵션이 주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댓글에 한 사용자는 “PS3로 마인크래프트를 즐기고 싶지만 PS4 및 비타 버전이 나온다고 듣고 구입을 주저하고 있다”며 “업그레이드 옵션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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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모장의 오웬 힐 씨는 “가까운 시일 내에 크로스 구입, 업그레이드 옵션에 대한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PS3 구매자에게 어떤 혜택이 있음을 시사 한 것.
또 모장 측은 계획상 PS3판에서 PS4 버전으로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PS비타 버전도 작업 중이다. PS4·PS비타 버전 마인크래프트 예상 출시 시점은 2분기 또는 3분기로 알려졌다.